이만수 타격부문 선두

○…삼성의 이만수가 타격·홈런·타점에서 계속 3관왕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는 가운데 홈런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시즌초반 부진했던 해태김봉연이 3일의 대MBC전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방망이에 불을 붙임으로써 4개를 마크, 공동3위로 떠올랐다. 홈런더비에서 이만수는 8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OB김우열은 6개, 그리고 김봉연을 비롯한 해태 김종모, 삼미의 김진우 금광옥, MBC이광은이 4개로 공동3위로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