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유조선 1척 미사일에 피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나마·런던로이터·AFP=연합】사우디아라비아의 17만8천t급 초대형유조선 사피나 알아랍호가 지난 25일 밤 이란의 하르그도 석유수출기지 남동쪽 1백12km 해상에서 미사일이나 기뢰로 보이는 폭발물에 의해 피격, 유조선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사건직후 이 배에 타고 있던 승무원 32명은 무사히 탈출했고 필리핀 선원 1명만이 실종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