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경제인 한국 방문 잦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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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독경제계 거물급들의 한국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람스도르프」서독경제상이 13일 서울국제무역회의 참석 차 방한 중인 것을 비롯해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로터스페트」독일 바덴뷰덴베르크주 총리 일행 20명과 △함부르크주 장관일행 8명 △독일 상공회의소회장 △독일경제인연합회(BDI 부회장 등이 한국에 온다.
특히 「로터스페트」바덴뷰덴베르크 주 총리는 독일 기민당 부의장으로, 수상후보로 꼽히는 등 정치적 비중도 큰 인물.
독일인들의 방한이 부쩍 는 것은 한국과의 경제협력증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5월6일까지 동경에서 열리는 독일박람회를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길에 한국도 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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