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청년협 32명 연행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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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성동경찰서는 14일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EYC) 총무 김철기씨(29)와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생연합회회원등 32명을 불법유인물제작과 시위기도등 혐의로 연행, 조사중이다.
김씨등은 13일 하오8시쯤 서울운동장부근에서「조국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기독청년 선언」이란 불법유인물을 갖고 시위를 하려한 혐의다.
이들은 교회앞에서 대기중이던 경찰과 승강이끝에 일부가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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