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군사교류 희망 |교육관계자 방문도 제안 |중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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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특파원】중공은 일본외무성을 통해 중공인민해방군과 일본자위대간에 교류관계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방위청의 「니시히로」(서광)참사관은 12일 일본중의원예산위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방위청은 중공군과의 교류관계를 『긍정적인 입장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방위청 소식통들은 중공이 지난2월 중공인민해방군과 자위대 교육관계자의 상호방문을 제안하면서 육·해·공 자위대의 간부학교장급 고위장성을 중공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일·중공간에는 현재 스포츠·위생분야에 한해 교류관계가 있으나 군과 군의 교류관계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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