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식씨 국민입당|문형태씨등 10명도 교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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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차해금에서 풀린 구공화당사무총장 신형직씨가 국민당에 입당키로 했다.
신씨는 13일낮 시내P호텔에서 김종철국민당총재와 만나 입당권유를 받고 국민당에 입당해 평당원으로서 백의종군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배석했던 김영광 조직강화특위위원장이 발표했다.
신씨가 국민당에 입당키로 결정함에 따라 내주후반 국민당입당의사를 밝힌 구여권해금인사들이 모임을 갖고 일괄 입당하는 절차를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당에 입당할 구여권인사들은 신씨외에 문형태·윤재명·이인근·박룡기·김용채·김재식씨등 10명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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