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이후 당직배려가 관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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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구야권 해금자 영입이 매듭지어짐에 따라 민한당안에서는 이들 인사들에 대한 당직 배려문제가 관심사로 등장.
이번 입당인사들 중에는 이중재·박해충(이상4선), 황낙주·박일·김윤덕(이상3선), 엄영달·이필선·유제연·김경인·정상구 (이상2선) 씨등 재선이상 의원만도 10명에 이르는데 현재 당내에서는 이들에 대해 『부총재 임명을 포함해 우선적으로 당무위원 예우를 해야한다』는 쪽과 『3차해금도 감안해 당직배려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반.
현 당헌상에는 재야인사 영입과 합당을 위해 모두 10석의 당무위원을 배정하고 있지만 이를 두고도 당내에는 10석을 모두 「영입」에 할애할 수 있다는 주장과 「영입몫」은 5석 뿐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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