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소유땅 담보5억 대출 받아 가로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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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3일 등기서류를 위조, 13억원 상당의 재일동포 토지를 가로챈 임진택씨(30·전과3범)를 공문서 위조·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이인성씨(59·전파D범)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재일동포 윤향권씨(55·일본 동대판시 거주)소유 서울 장지동164 논 5백80평(싯가 13억원 상당)의 등기 권리증을 허위로 만들어 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5억원을 대출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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