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월계2동 267의4앞 철길에서 31615 임시열차(기관사 한선규·48)가 손자를 업고 철길을 건너던 박순필씨 (60·여·서울 월계동212의33)를 치어 박씨와 손자이복행군(1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숨진 박씨는 아들 이재득씨(36)부부가 과일 행상을 나가 혼자 집에서 손자 2명을 돌보다 밖으로 나가자며 칭얼대는 이군을 업고 동네 벽돌 공장 등을 구경시킨 후 집으로 가다 열차를 미처 보지 못해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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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월계2동 267의4앞 철길에서 31615 임시열차(기관사 한선규·48)가 손자를 업고 철길을 건너던 박순필씨 (60·여·서울 월계동212의33)를 치어 박씨와 손자이복행군(1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숨진 박씨는 아들 이재득씨(36)부부가 과일 행상을 나가 혼자 집에서 손자 2명을 돌보다 밖으로 나가자며 칭얼대는 이군을 업고 동네 벽돌 공장 등을 구경시킨 후 집으로 가다 열차를 미처 보지 못해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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