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약품 50억 어치 수입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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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남미 볼리비아 정부는 매년 5O억 원 어치의 한국산 의약품을 수입하겠다는 뜻을 우리정부에 알려왔다.
이와 함께 매년3O명의 간호원을 파견해 줄 것과2천명의 결핵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줄 것을 요청해왔으며 의료진의 교류도 희망해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4일부터 13일까지 볼리비아정부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무료진료활동을 벌이고 25일 귀국한 박병원 박사(50·서울상도2동33·신혜의원장)편에 그곳 정부의 공식요청서를 보내옴으로써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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