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여의도관광객, 선거철 실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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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요즈음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는 하루평균 3천명정도의 각 지역 주민들이 관광차 몰려와 선거철을 실감.
지난 17일 121회 임시국회 폐회 후 몰려든 관광객만 3만명 가까운데 관광회사가 관광코스로 포함시킨 경우도 있지만 지역구의원의 초청케이스도 적지 않다는 것.
대부분 의원들은 초청여부와 관계없이 출신지역의 관광단이 올라오면 국회안내는 물론 보자기·수건 등 선물과 함께 점심까지 제공하는데 이 과정에서 같은 지역출신의 여야 의원간에 신경전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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