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검사 대폭 간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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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관세청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특별한 해외 우범정보가 없는 여행객은 공항.항만 입국시 세관검사를 받지 않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관세청은 국내외 항공사들과 여행자정보 사전시스템을 연말께 구축, 여행객들에게 이같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또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지만 우범 우려가 전혀 없는 성실 여행자에 대해서는 멤버십 카드를 발급, 출입국 및 휴대품 통관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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