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아파트 12동 헐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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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매년 위험한 시민아파트를 헐어오고 있는 서울시는 올해 12동 4백80가구의 시민 아파트를 철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3월안에 관계전문가들로 안전진단반을 조직, 남아있는 시민아파트의 안전진단에 들어간다.
시민아파트는 김현옥시장시절 모두 4백38동을 지었는데 그동안 1백54동을 헐고 현재는 14개지구에 2백84동만 남아있다.
안전진단반은 2백84개동에 대한 지반·골조 등의 상태를 점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12동만 골라 철거하게된다. 현재의 입주자들은 올해 짓는 시영아파트에 입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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