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 상장기업 |지난해 l7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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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해 기업의 영업실적이 크게 나아진중에도 자본금까지 잠식된 부실상장기업도 17개사나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자본금이 잠식된 회사는 17개사로 이중 12개사는 자본금이상의 누적적자로 1백%이상의 자본잠식율을 보였다.
기업별 자본잠식율은 다음과 같다. (단위=%) ▲대한종합식품(84·1) ▲한국합판(137·9)▲삼진알미늄(614·4) ▲동산유지(1,758·0) ▲대동화학(912·1) ▲근화제약(49·3) ▲동국중기(154·1) ▲광업제련(152·0) ▲금호전기(10·2) ▲코오롱전기(554·4) ▲정풍물산(459·3)▲(주)통일(80·7) ▲대농건설(306·6) ▲세방해운(160·2) ▲흥아해운(34·7) ▲협성선박(151·9) ▲서울교통(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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