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영문으로만 표기, 대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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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의주로를 비롯, 한강로·신촌로등 시내 26개 주요간선도로의 가로안내및보행인안내표지판이 모두바뀐다.
이는 도로표지판을 국제규격으로 바꾸기 위한것으로 현재▲한글·한문·영문으로 표기돼 있던것을 한글과 영문으로만 표기하고▲규격을 가로2·4×세로 1·5m에서 3·6×2·2m로 대형화시키며▲영문표기방법읕 정자식에서 발음대로 표기하는 「머스키 라이샤워」방식으로 바꾼다.
이를테면 「독립문」을 종전에는 「Dogribmon」으로 표기하던 것을 「Tonginmmun」 으로 바꾼다.
사업비 7억6천5백40만원으로 표지판 1천6백44개를 바꾸게 될 이사업은 11월말까지 끝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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