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킬러 우주선 |소서 개발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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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AFP=연합】소련은 미국의 인공위성들을 레이저빔으로 격추시킬수 있는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고 미국 월간지 애비에이션 앤드 스페이스 테크놀러지 최신호가 20일 보도했다.
이 월간지는 위성격추우주선이 역시 개발중에 있는 거대한 로키트에 실려 2년안에 궤도상에 올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미국의 구형 새턴5로키트와 유사한 소련의 발사로키트는 중량1백50t∼2백t의 화물을 궤도상에 띄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련의 이 로키트는 우선 건설될 소련우주정거장의 부품들을 실어 나르는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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