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선수 2명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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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17일 대학농구경기 중 싸움을 벌여 중앙대 농구팀의 한기범 선수를 폭행한 고려대 농구 선수 2명(김용국·여경수)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고려대 농구팀 박한 코치를 비롯, 팀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폭행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조사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피해자인 한 선수의 피해 조서는 작성됐기 때문에 입건된 선수 이외에도 가해자인 고대 관계자가 드러나는 대로 모두 형사 입건해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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