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최신 시리즈물 'eyes'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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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영화오락채널 XTM은 올 3월 미국 ABC에서 방영된 워너 브라더스의 최신 TV시리즈 'eyes'를 5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방송한다. 21세기형 사설 수사기관인 '저드 리스크 매니지먼트'(JRM) 조사관들의 활약상을 그린 수사 시리즈물이다. 이곳의 조사관들은 첨단 기술에 능통하며 최고위층 고객을 상대로 은밀한 사건을 맡는다. 통상적인 수사 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고수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숨기고 싶은 자기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조직 안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어 조직 안에서의 음모와 함정, 불신, 욕망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JRM'의 고객들은 신분이 노출되기를 꺼리는 재력가나 기업가. 이들은 극복하지 못할 문제에 직면했거나 경찰에 알릴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JRM'에 수사를 의뢰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회사 자체가 위태로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등 엄청난 위험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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