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탄공장주변 수림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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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탄가루공해지역인 이문·수색지역등 서울시내 9개 지역 17개 연탄공장주변에 탄가루 공해를 줄이기 위한 수림대가 조성된다.
수림대가 조성될 곳은 ▲이문지역의 동원·전원·한일·영보·삼천리·정원·칠표연탄등 7개 공장주변과 ▲수색지역의 삼표·삼천리연 탄공장 ▲삼표망우공장 ▲삼천리 시흥공장 ▲삼천리 오류공장 ▲대성영등포공장 ▲대성왕십리공장 ▲창동연탄공장일대 ▲서강지역의 삼표·동원연탄공장등이다.
이는 서울시가 이들 연탄공장들에 대해 탄가루가 인근 주택가등으로 날아 피해를 주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이같이 수림대로 조성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각 공장측은 키3m이상되는 수령 6년이상의 속성수인 포플러·현사시등 4천2백그루를 ▲이문지역 2천2백80그루 ▲수색지역 6백30그루 ▲그밖의 7개 지역에 1천2백90그루를 식수철인 4월 한달 동안에 모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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