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회담 관련북한, 내일답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지난2월14일자 진의종국무총리의 대북서한에 대한 북한측의 담신을 접수하기 위해 7일상오10시30분 우리측 연락관2명을 판문점 중립국감독위회의실에 보내기로 했다. 남북대화사무국은 6일『북한측은「진총리에게 보내는 북한정무원총리(강성산)의 서신을 전달하기위해 연락관2명을 7일상오10시30분 중립국감독위회의실에 보내겠다」는 통보문을 5일 판문점 군사정전위를 통해 우리측에 전해왔다』고 밝히고 『우리측은 서한을 접수할 연락관 2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리측은 이른바 3자회담과 관련한 북한정무원총리의 서한에 대해 남북한 당사자간의 직접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진총리서한을 지난2월14일 판문점을 경유, 북한당국에 전달한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