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장윤주는 무한도전 제7의 멤버로 적격이라고 말해 화제다.
박명수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나온 장윤주에게 무한도전 제 7의 멤버에 적격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는 장윤주에 대해 "'무한도전' 제 7의 멤버로 적격"이라며 "(멘트를) 아무거나 던져도 잘 살린다"고 칭찬했다.
이에 장윤주는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 중 사석에서 제일 웃기다"고 화답했으며, 박명수는 "사석에서 웃기면 뭐 하나. 시청자들을 웃겨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장윤주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는 "결혼식 잘 안 가는데 가야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장윤주는 "당연히 와야 하지 않냐"고 말했고 박명수는 "30(만원) 넣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무한도전’ 박명수와 김태호PD가 코믹한 설정샷을 공개했다.
9일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명수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태호PD는 “태호가 밑에 사람처럼 나오게 찍어줘! 내가 막 지적하고 내 의견 듣는 것처럼”라며 박명수의 요구 사항을 인용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김태호PD와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태호PD는 진지한 얼굴로 대본을 살펴보거나 박명수의 얼굴을 응시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명수 역시 팔짱을 낀 채 자신의 의견을 토해내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태호PD가 연출하고 박명수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은 최근 여섯 번째 멤버를 찾는 ‘식스맨’ 특집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라디오쇼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