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희석 윤손하 찾아가 "그 아이가 누구 아인 줄 아느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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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희석이 전 부인 윤손하에게 손을 내밀었다.

6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66회에서는 박탐희에 사랑을 구걸하던 윤희석이 전 부인 윤손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국은 이경의 기억과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가진 애를 썼지만 제 뜻을 이루기는 쉽지 않았다. 이경은 이미 기억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남편 박찬우(서도영)을 제 곁에 두기 위해 모든걸 기억나지 않는 척 했다.

특히 이경은 봉국의 절절한 노래에 마음이 흔들렸고, 지나간 불같은 사랑이 떠올라 눈물 흘렸음에도 아니라고 잡아뗐다. 봉국은 이경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눈치로 알았지만 증명할 방법은 없었다.

자신을 차갑고 매몰차게만 대하는 이경에 좌절한 봉국은 홀로 술을 마시다 수래를 찾아갔다. 이경을 찬우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다면, 찬우를 이경에게서 떼어놓기 위함이었다. 그는 전부인 수래에게 “박찬우가 아이 때문에 너와 이별한 것”이라며 “네가 박찬우를 잡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아이가 누구 아인 줄 아느냐”고 폭탄을 던졌다. 제 아이를 임신한 이경에 대해 제 입으로 털어놓으려는 것. 과연 봉국은 제 입으로 모든 사실을 털어놓을 것인지, 모든걸 알게 된 수래는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을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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