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8주만에 47kg 감량…지옥의 식단 보니 '무시무시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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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 이수영이 8주 만에 무려 47kg을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김수영과 이창호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해 다이어트 중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윤은 8주간의 몸무게 감량에 도전하며 지쳐있는 김수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는 운동 환경을 바꿔 활력을 불어넣는 것. 이를 위해 섹시한 매력의 모델 이연(30)이 투입, 김수영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선사했다.

그 결과 김수영은 지난 주 125.3kg에서 121.2kg으로 4.1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에 이승윤은 "8주 만에 47kg을 감량했다. 이제 초고도 비만에서 고도 비만이 됐다"며 감격했다. 개그우먼 안소미(25)는 43kg으로 김수영 몸에서 안소미 몸 하나가 빠져나온 셈.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김수영의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어 김수영의 7주 째 똑같은 식단이 화제다. 김수영은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공개한 식단에 의하면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이다. 또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고,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주 56.7kg에서 600g이 늘어 57.3kg을 기록한 개그맨 이창호는 여동생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자랑하며 "이제 내 옷 입지 마"라고 경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김수영 8주만에 47kg 감량' [사진 KBS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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