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외이사 대폭 늘릴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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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포스코가 현재 54%선인 이사회의 사외이사 비중을 세계 선진기업 수준으로 높인다. 포스코는 22일 '포스코 신경영진의 변화와 혁신 과제'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업지배구조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 초일류 기업의 이사회 운영방식을 참고해 사외이사 선임과정을 개선하고 사외이사 비중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인 철강사인 유에스 스틸의 경우 이사회 구성원 13명 가운데 사외이사가 9명(69%)이며, GE는 이사회 구성원 17명 가운데 사외이사가 13명(77%)이다.

이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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