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유엔군파견|소서 거부권…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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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엔본부로이터·AFP=연합】유엔안전보장이사회상임이사국인 소련은 29일 유엔평화유지군의 레바논파견과 관련, 프랑스가 제출한 수정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 레바논사태의 해결을 위해 평화유지군을 레바논에 파견하려던 유엔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로써 소련은 38년의 유엔 역사상 1백16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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