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필 중상청소원|입원열흘만에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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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쓰레기를 수거해 운반하던 청소원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리어카에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나 10일만에 숨졌다. 지난19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대방동375의59주택가 비탈길에서 동작구청소속 청소원 정정선씨(43·서을당산동5가의30)가 누나 정월회씨(52·서울 홍지동104의18)와 함께 쓰레기를 가득 실은 리어카를 끌고 적환장으로 가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리어카에 깔려 한강성심병원에 치료를 받던중 29일 상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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