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거비트 집적회로|일, 완제품 개발에 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신성순 특파원】 일본의 전전공사, 일립제작소, 일본전기, 부사통 등 4개 전자회사는 약1평방㎝ 크기에 단행본 1권분의 정보를 담을수 있는 1메거비트 (1백만 비트) 짜리 초LSI (대규모집적회로)의 완◑각 개발에 성공, 23일부터 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학회에서 이사실을 발표했다.
1메거비트 초LSI는 현재 개발된 2백56킬로비트보다 4배 이상의 기억용량을 가진 것으로 알파베트 13만자 또는 한자 7만5천자를 담을수 있는데 이들 회사들은 빠르면 2∼3년후에 실용화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후지쓰는 모델품 수준의 기술을 개발했으나 나머지 3개사는 앙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일본신문들은 보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