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제보자 주례, 황우석 교수가 섰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문에 따르면, 전직 연구원 A씨는 2003 ̄2004년에 황 교수팀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A씨는 당시 연구실의 여자 연구원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이때 스승이던 황 교수가 결혼식 주례를 선 것이다.

A씨는 그러나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다른 연구원과 잘 융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근 시간 등으로 다른 연구원들과 계속 마찰을 빚자 황 교수가 연구실 팀워크를 위해 그를 내보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의사인 A씨는 지난해 연구원을 그만둔 뒤 현재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