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헐고 18층빌딩 짓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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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인 화신이 연내에 헐리고 이자리에 지상18층규모의 현대식 빌딩이 들어선다. 이곳은 종로2가3번지 일대로 지난80년 서울시로부터 도심재개발사업지구(공평19지구)로 지정받아 그동안 지주들이 빌딩신축을 협의해오다가 지상18층, 지하5층의 백화점을 짓기로하고 연내에 착공할 계획을 세웠다.
건물의 연건평은 약1만1천평이 될것으로 보이며 10층까지는 백화점으로, 위쪽8개층은 사무실로 쓸 계획이다.
새건물은 8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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