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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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제2TV 『토요명화』(11일 밤9시30분)=「설원0.1초」. 스포츠인으로서 선수들간의 우정,스키챔피언의 왕좌를 노리는 집념이 그려진 작품.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스타보·테와니」가 직접 주연으로 열연한다. 원제 Ski Champion.
「구스타보」와 「마르코」는 정상급의 위치를 차지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스키선수들이다. 그러나 「마르코」가 어느날 활강 도중 사고를 일으켜 중상을 입고 휠체어 신세를 지게된다. 그는 자기가 이루지 못한 정상에의 꿈을 동료선수들이 성취해주길 바라며 그들을 재촉하나 「마르코」의 사고에 충격을 받은 동료들은 자꾸 자신감을 잃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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