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폰더」의 새 운동복 모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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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로운 미용체조 윌크 아우트로 대단한 선풍을 모으고있는「제인·폰더」가 윌크 아우트 서적·비디오 테이프·레코드·달력에 이어 운동복까지 내놓을 예정이어서 그의 그칠줄 모르는 정열을 또한번 과시.
『제인·폰더·월크·아우트』란 상표로 이달말 상점에 선보일이 운동복은 무대무용복 디자이너인 「테오니·V·알드레지」씨와 함께 고안한 것인데 「알드레지」씨는 신체의 움직임에 대해서 어떤 의상이 적당한가를 잘 아는이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 운동복은 아래까지 내려오는 셔츠타임과 큼직한 고전적 옥스퍼드스타일의 셔츠롤 위에 걸치는 두가지 모양이 있는데 여기에 꽉 달라붙는 회색 타이즈를 곁들여 입는다.
「제인·폰더」는 운동복 선전을 위해 한다리를 머리위로 곧게 쳐들고 다른 한다리는 쪽뻗어 엉덩이로 균형을 잡는 포즈를 개발하기도 했는데 이같은 자세는 46세란 그의 나이를 감안할때 무척 놀랍다는것 중론.
그의 운동복생산은 2년간 베스트셀러자리를 지키며 1백25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월크·아우트』책과 이와 맞먹는 비디오테이프, 그리고 2백만장을 돌파한 레크드판매를 쉬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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