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총재 매월 대담 갖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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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창낙 한은 총재는 이 달부터 매월 1번씩 행원1명과 마주앉아「총재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그 내용을 한은의 사내보인 한은소식에 자세히 싣기로 했다.
최 총재는 지난달 회의석상에서 본인 스스로가 이 같은「대화」를 갖자고 제의, 8일하오 처음으로 행원1명과 마주앉아「감량경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두들 관심이 크다고.
최 총재는 앞으로도 매월 직급별로 1명씩의 한은 직원을 선정, 그때그때 관심 있는 안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한은 내부의「민의」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국세청은 세정정화의 성패는 세무행정집행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6∼7급 직원의 청렴도에 달려있다고 판단, 이들에 대한 신상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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