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 총 협회도 취업알선 지방별로 인재은행을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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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영자 총 협회는 올부터 관리·전문·기술직 등 고급인력만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인재 은행업무를 펴나가기로 했다.
경총은 서울은 물론, 각 지방경영자협회지부에 설치된 고용서비스센터를 이용, 일반사무직과 기술직의 중간관리자 및 경영자들까지 취업을 알선키로 했다.
현재 국내에 취업알선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은 국·공립45개소, 사립2백77개소가 있으나 이 같은 직업알선기구를 통해 취업하는 사람은 전체 채용인원의1·2%에 불과하고 대상도 대부분이 미숙련공·기능공으로 대졸이상 학력자는 전체취업알선자의 9%에 불과해 전문고급인력의 취업알선은 거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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