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원어민 뺨치는 실력의 소유자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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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전국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 8.7%의 시청률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지난 9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5회에서는 고아성(서봄 역)을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유준상(한정호 역)·유호정(최연희 역) 부부는 아들 이준(한인상 역)과 고아성 사이에 아기가 태어났단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알렸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백지영(지영라 역)는 통쾌해 하며, 한정호·최연희 부부의 집을 찾아갔다. 최연희는 백지영에게 서봄을 소개만 시키고 다시 방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지영라는 “왜 보내냐. 간단한 테스트만 하자”며 고아성에게 영어로 질문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은 백지영의 돌발 테스트에도 막힘없이 영어로 답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이준과 고아성이 혼인신고를 한 가운데 유준상과 유호정 극중 부부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을 사교계에 정식으로 입문시키기 위해 변신을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4.4%,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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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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