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화상 상봉 정례화 제안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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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다음달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의 정례화를 북측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화상 상봉을 매달 실시하는 등의 방안을 제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연내 남북 장성급 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선 "최근 이종혁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회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회담 개최가)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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