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원혜영 의장 "국정원 수술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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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23일 국가정보원 개혁 방향과 관련해 "국내 파트 가운데 인권 침해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국정원 개혁기획단장을 겸하고 있는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개혁의) 큰 방향은 민주화.세계화.정보화의 흐름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며, 특히 인권 침해, 정권의 사유물로 전락하는 문제를 막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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