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전력 향상에 힘쓰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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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16일 정현경 제1참모 차장과 박삼모·이상규 육군 중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금년은 미소 등 강대국의 첨예화한 대립으로 국제 정세가 긴박한 가운데 북한 공산 집단은 수년래의 무리한 군비 증강으로 인한 경제파탄으로 한계에 도달, 이를 벗어나기 위한 어떤 발악적인 도발을 해올지 모르는 위기상장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 『보다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리 군이 정신 자세·전술 개발·장비 면에서 최고의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총체적인 전력 증강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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