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세제 냄새 싫다" 방화로 1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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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수원 남부경찰서는 6일 세탁 보조제 냄새가 싫다며 세탁물에 불을 질러 이웃 주민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박모(4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 5일 술에 취해 불을 지른 뒤 도주했으며, 윗층의 60대 여성이 빠져나오다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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