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영 철도 노동조합이 21일(현지시간)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정부가 겉으로는 철도 민영화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은밀히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며 정부 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강행했다. 노조는 "하지만 TGV의 40%와 지방열차의 25%는 정상운행될 것이며, 유로스타 등 국제노선도 당장은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연합뉴스]
프랑스 국영 철도 노동조합이 21일(현지시간)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정부가 겉으로는 철도 민영화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은밀히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며 정부 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강행했다. 노조는 "하지만 TGV의 40%와 지방열차의 25%는 정상운행될 것이며, 유로스타 등 국제노선도 당장은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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