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앞장 서줘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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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정례보사부장관은 11일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 간부들로부터 어린이 심장병환자돕기성금 1천만원을 기탁 받고『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우리 손으로 고쳐주는 운동에 한국부인회가 앞장을 서 줘서 감사하다』고 치하.
이에 대해 박회장은 『김장관이 심장병 환자에 대한 대책을 수립키로 한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어서 오히려 우리가 감사해야한다』고 대답.
자리를 함께 한 한국부인회 섭외이사 김명옥씨는 김장관에게『철기 이범석장군이 살아 계시다면 수양딸인 김장관이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무척 기뻐하실텐데…』라고 말해 한동안 좌중을 숙연케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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