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제대회 우승만 2번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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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아시아주니어탁구 여자단식패권을 차지한 이계선 (17) 은 한국여자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이일여고 3년생인 이는 단식결승에서 예상외의 뛰어난 플레이로 패권을 차지함으로써 단체전의 부진을 씻고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66cm·54kg의 이는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왼손드라이브가 주무기.
금년5월 스칸디나비아 주니어오픈대화 단체전우승과 단식 준우승, 영국 주니어오픈에서 단식 3위를 차지했다.
내년 졸업과 함께 실업최강인 제일모직에 입단, 실업무대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정주가 고향으로 이한섭씨 (69·상업) 외 1남3녀중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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