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뇌관 터져 어린이 넷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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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울진=연합】19일 하오4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3리56 임선현씨(54) 집 안마당에서 이 마을 주문길군(12·노음국교5년)과 김태준군(13·노음국교6년)등 노음국교생 4명이 수류탄 뇌관을 가지고 놀다 폭발하는 바람에 주군과 김군은 중상을 입고 나머지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다 마을입구 빈집에서 수류탄 뇌관 한개를 주워 가지고 임씨집 안마당에 와서 주군이 뇌관을 쥐고 김군이 안전핀을 뽑는 사이 폭발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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