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올해의 복서「스핑크스」가 뽑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프로복싱 라이트헤비급통합챔피언「마이클·스핑크스」(미)가 WBC(세계복싱평의회) 선정『금년의복서』로 선정됐다.
「스핑크스」는「드와이트·브랙스톤」과의 통합타이틀전에서 긴박감 넘치는 명승부를 보여주는 등 링에서의 훌륭한 경기와 신체장애어린이들을 뒷바라지해 준 자선봉사활동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핑크스」는 76년 몬트리올올림픽 복싱미들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혜성과 같이 복싱계에 등장했으며 그의 형「리언·스핑크스」도 전세계헤비급챔피언이다. <이민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