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신 서독지역빙상, 천5백m l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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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서독에서 전지훈련중인 빙상선수단의 이경자(숙명여대) 는 6일 인겔에서 벌어진 지역 빙상대회 여자1천5백m에서 2분10초34의 한국신기록으로 1위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6일 알려왔다.
종전 한국기록은 81년2월 이성애 (유봉여고)가 세운 2분19초8l로 이경자는 2초47이나 단축하는 좋은 기록을 보였다.
남자부의 이영하(대우) 는 1천m에서 1분19초33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한국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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