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랭군 폭발사건범인들에 대한 판결이 빠르면 오는 9일께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공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방콕발 기사에서 서방소식통을 인용, 이 같이 전하고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2명의 북괴공작원에 대해서는 사형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통신은 그러나 이들 북괴공작원들이 사형선고를 받더라도 실제 사형은 집행되지 않고 종신형을 살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다.【랭군=연합】랭군 암살폭발사건 범인에 대한 제8회 공판이 5일 랭군의 3군 통합장교회관에서 속개됐다.
7회 공판까지 30명의 검찰측 증인신문과 변호인측의 반대신문이 모두 완료되었기 때문에 이날 8회 공판에서는 기소여부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측의 법률논증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