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비스 경제협력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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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1일 세인트 키츠 네비스국의「케네디·알폰스·시몬즈」수상을 접견, 오찬을 베푼 자리에서 『귀국이 북한을 인정하지 않고 한국과 단독 수교하고 국제무대에서 우리입장을 지지해준데 감사한다』고 말하고 다 같은 개도국으로 경제·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몬즈」수상은『북한은 세계도처에 폭력을 수출, 그레나다 사태에서 공인된 바와 같이 남의 나라에까지 와서 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있는데 이는 상대국과의 우호를 해치는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시전일수상 접견>
전두환대통령은 2일「기시·노부스께」(안신개) 전일본수상을 접견하고 오찬을 베풀었다. ^^<사진>

<국제궁도협 회장도>
전두환대통령은 2일 상오 청와대에서 국제궁도협회회장인「프란체스코·그네치·루스코네」씨(이탈리아인)를 접견, 환담했다.
「루스코네」회장은 85년 제33회 세계궁도선수권대회의 서울유치에 적극 협조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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