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산 문어·도미등 국내 도입 확대하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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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수산청은 원양업자가 대서양에서 잡는 생선을 국내에 좀 많이 들여오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원양업자들이 밖에서 잡는 고기는 국내에 많이 못들여오도록 되어있는데 이때문에 생선이 모자라 값이 뛰고 있으므로 수출하고 남은 생선을 들여다가 값도 안정시키고 국내에서도 많이 먹게 한다는 것.
금년 문어·도미등 대서양트롤어획물은 5천t을 반입토록 허용했으나 29.4%만 들어왔고 홍어·오징어등 합작사업어획물은 2천9백68t중 65%만 들어왔다. 수산청은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생선이 쏟아져 들어오지는 않을것이라고 낙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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