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비료값 올수준 동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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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민정당은 23일저녁 당정정책조정회의에서 농민들의 영농비부담을 늘리지 않기위해 내년도에 비료값을 올리지 않고 올해수준에서 동결키로 합의했다. 이회의에서 민정당측은 농민들의 영농의식 고취와 영농비부담을 늘리지 않기위해 비료값의 속결을 요청, 정부는 당초 예정했던 5%인상계획을철회키로했다.
박종문농수산부장관은 『비료계정의 적자축소를 위해 비료값의 5%인상이 불가피하나 농촌의 어려운 사정과 당의 요망에 따라 비료값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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