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정확한 공포의 장대 일본 최장신 오까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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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일본의「오까야마」(29)는 2m26cm의 큰키에다 1백30kgk의 몸무게를 가진 거구다.
작년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이 「오까야마」를 막기위한 집중마크로 수비가 흔들려 진땀을 흘렸었다.
장신을 이용하여 골밑리바운드를 독점하고 슛 또한 장신답지않은 정확도를 보여 「공포의인간장대」 로 불린다.
일본구주학원고때는 유도선수 (2단) 였으나 대상대에서부터 농구로 전향한 농구경력 11년의 베테랑이다.
아직 미혼인 「오까야마」는 현재 왕우금속동경지사에 근무하고있으며 이번대회에 일본에 LA올림픽티킷을 선사한후 미국프로농구계로 떠날 예정이다.
따라서 그는 이번대회에서 일본농구를 위한 마지막봉사의 기회로 정하고 혼신을 쏟을것으로 보여 더욱 두려운 선수다.
오는 29일이생일인 그는 생일선물로서 일본에 LA올림픽티킷을 선사하겠다고 자신에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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