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투숙미국녀인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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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21일 상오11시55분쯤 서울소공동롯데호텔 3224호에 투숙했던 미국인디자이너 「바텔·테리얼」씨(43·여)가 손·발이 묵이고 목이 졸려 숨진채 객실안 옷장(높이1.5m, 폭1m)속에 버려진 것을 호텔종업원 정태기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테리얼」씨는 지난달11일 사업관계로 내한, 이 호텔에서 혼자 묵고 있었다.
경찰은 일단 금품을 노린 강도살인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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